[SKS! 연합스터디] 1주차. broken-png / forensics 101 / png 파일 구조 정리

· broken-png

스터디에서 알게된 010 Editor로 사진을 열어봤다. 설명에서 정사각형으로 와야 할 이미지가 반밖에 안왔다고 한다. 사진도 보니까 반쯤 잘려있어서 이 이미지 크기를 변경하면 될 것 같았다. 

sig랑 chunk0, 1, 2, 3 으로 이미지가 분류된 것 같았고 이것 저것 눌러보다가 이름 앞에 있는 > 를 누르니 이름 별로 설정하는 칸이 나왔다. 그 중에서 파일 크기? 해상도 같은 걸 조절 할 수 있는 부분이 chunk 0에 있는 ihdr 인거 같아서 조절을 해줬다. 

아까 정사각형으로 와야 한다고 했으니 가로 세로 모두 512로 설정하고 저장한 후 다시 이미지 파일을 열어봤더니 플래그 전체가 나왔다.

 DH{image_height_property} 

 

· Forensics 101

설명에 있는 링크로 들어가니 귀여운 미니언즈 사진이 나온다. 010 Editor로 열어봤다. 이 문제는 앞 문제랑 다르게 png가 아니라 jpg여서 다른 방식으로 풀어야 되나? 싶었다.

ctrl f를 누르면 검색창이 뜨는데 사이트에서 알려준 플래그 형식이 CTFlearn{} 이길래 CTF를 검색해봤는데 아무것도 안나와서 flag도 검색했는데 나오는 건 없었다. 그리고 한참 찾아보고 그랬는데 검색 카테고리라고 해야되나 저 부분이 Hex Bytes로 되어있어 검색이 제대로 안된 것 같았다. 카테고리를 보니 Text도 있어서 다시 검색을 해봤다.

검색을 하니 flag 부분이 딱 나왔다.

 flag{wow!_data_is_cool} 

 

· PNG 파일 구조 정리

PNG 파일은 Portable Network Graphics로 무손실 압축 방식을 사용하는 이미지 파일 포맷이다. PNG 파일의 구조는 여러 개의 청크(chunk)로 구성되며 각 청크는 고유 기능을 수행한다. 아까 010 Editor로 봤던 chunk[0] 이게 청크인 것이다.

 

 

[ 시그니처 (Signature) ]

• PNG 파일은 8 바이트의 고유 시그니처로 시작한다.
• 89 50 4E 47 0D 0A 1A 0A

 

[ 청크 (Chunks) ]

• PNG 파일은 여러 청크로 구성된다.
• 각 청크는 길이(Length), 유형(Type), 데이터(Data), CRC(Cyclic Redundancy Check)로 구성된다. 그래서 문제 풀때 청크 설정을 해서 길이를 조절해 플래그를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.

 

- IHDR

• 파일의 첫 번째 청크로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.
• 데이터 구조 : 폭 (4 바이트), 높이 (4 바이트), 비트 깊이 (1 바이트), 색상 유형 (1 바이트), 압축 방법 (1 바이트), 필터 방법 (1 바이트), 인테레이스 방법 (1 바이트)

 

- PLTE (palette)

• 색상 팔레트를 정의하는 청크이다.
• 데이터는 3 바이트 씪 RGB로 이루어진 여러 색상 값들로 이루어져 있다.

 

- IDAT (Image Data)

• 이미지 데이터를 포함하며 Zlib로 압축된다.
• 여러 IDAT 청크가 연속적으로 올 수 있고 데이터를 순서대로 결합해 이미지를 디코딩한다.
• 인코딩 과정 : 픽셀 데이터 ㅡ> Filter ㅡ> compression ㅡ> IDAT chunk data
• 디코딩 과정 : IDAT chunk data ㅡ> Decompression ㅡ> Unfilter ㅡ> Pixel data

 

- IEND (Image End) 

• 파일의 끝을 나타내며 반드시 존재해야 한다.
• 데이터 필드는 비어있다.

 

[ 기타 청크 ]

• tEXt, zTXt, iTXt : 텍스트 정보를 포함하는 청크
• bKGD : 기본 배경 색상을 지정하는 청크
• pHYs : 이미지의 물리적 픽셀 크기 정보를 포함하는 청크
• tIME : 마지막 수정 시간을 나타내는 청크

 

[ 데이터 (Data) ]

• 가변 길이, 청크에 따라 달라진다.

 

[ CRC (Cyclic Redundancy Check) ]

• 4 바이트로 청크 유형과 데이터의 무결성을 검증한다.

 

 

< 느낀 점 >

아직 1주차 첫날이여서 그렇겠지만 포렌식이라고만 들었을 땐 뭔가 되게 어렵고 다가가기 힘든..? 멀게만 느껴졌는데 간단한 문제 풀이로 접근하니 쉽고 이해하기도 수월한 것 같다. 사진 구조를 내가 뜯고 고치고 열어보는게 되게 흥미로웠다.